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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치질 자가치료법 참지마세요!

by momoya1452 2021. 1. 5.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 위해 돌아온 건블입니다!

오늘은 치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치질이라고 하면 누군가는 빵 터질 수 있고 또 누군가는 윽 하고 얼굴을 찌푸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치질이라는 질병은 정말 생각보다 심각하고 고통스러운 병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치질이란 어떻게 걸리고 치질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심각하지 않은 경우 치질 자가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치질이란

치질이라고 흔하게 알려져 있는 이 질병은 의학용어로는 치핵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정맥총에 피가 몰려 생기게 되는 일종의 정맥류인데, 쉽게 이야기하면 직장 내부와 항문 주위에 있는 조직의 정맥이 부어오르면서 생기게 되는 질병이라고 보시면 돼요.

 

 

직장 내부에 정맥이 붓는 것은 내치핵, 외부 항문 부근의 정맥이 붓는 것은 외치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치질은 인구의 절반 정도가 한 번쯤 걸리는 흔한 질환이라고 하며, 대부분 볼일을 보고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 치질이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치질에 대한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고 하는데요.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았거나 화장실에 너무 오래 있거나, 변비거나 가족력이 있거나, 임신 등이 원인이 될 수 도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제대로 입증된 원인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치질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치질 증상

 

항문 외부에 생기는 외치핵의 경우 큰 증상은 없을 수 있지만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히면 항문 주변에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반대로 직장 내부에 생기는 내치핵의 경우 출혈이나 가려움, 통증, 체외 탈출의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하네요.

 

치질 증상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아마 볼일을 보고 난 후 피가 비치는 것일 텐데요.

 

피가 비치는 정도는 대부분의 치질 증상이 있는 사람들께서 경험해보셨을 거라 생각되며 이때 빠르게 내원을 하여 치료를 받는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조금 더 심각한 치질 증상을 다루려고 하는데, 조금 적나라한 표현이 있을 수도 있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피가 비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치질 증상이 악화된다면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보실 때 뭔가 나왔다 저절로 들어가는 기분이 드실 수 있습니다.

 

 

치질 증상이 더 심해지면 큰 볼일을 보실 때 나왔던 무언가가 저절로 들어가지 않아 직접 넣어주셔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며, 더 심하면 아예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심지어 처음에는 볼일을 보실 때만 나오지만 치질 증상이 심해질수록 기침이나 재채기를 해도 나오고, 나중에는 기립하실 때에도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치질이라는 질병은 예민한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 참으면 괜찮아지겠지라며 병원을 잘 안 가시려 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전 정말 배변 시 피가 묻어 나오고 가려움이나 통증이 느껴지는 초기에 꼭!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질이 심각해질수록 정말 상상 초월할 고통을 느끼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심각해지면 수술이 필요한 것은 물론이고 앉을 수도 없는 고통과, 매번 볼일을 볼 때마다 다시 상처부위에 자극이 가기 때문에 회복 속도도 더디고 염증까지 잘난다고 해요.

 

 

그러니 치질 증상이 보이면 병원에는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그럼에도 상황이 안되거나 증상이 너무 경미하여 집에서 간단히 치료를 하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치질 자가치료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치질이란 결국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는 것임으로 치질 자가치료법은 혈액의 원활한 순환과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처음은 바로 꾸준한 반신욕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신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관리해주시게 되면 자연스럽게 항문 근처의 혈액순환도 좋아질 수 있겠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 역시 몸의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치질 자가치료법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그리고 식습관을 개선해주는 것 역시 치질 증상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항상 수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과 변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이섬유 및 수분을 자주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에 걸리면 항문에 자극이 더 많이 자주 가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겨 치질이 발생할 확률 역시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개념에서 꾸준한 유산균 복용과 금주는 당연히 치질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치질 자가치료법 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배변습관 개선입니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해서 별로 좋지 않은 배변습관이라고 합니다.

 

 

배변 시 너무 세게 힘을 주시면 큰 자극에 의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힘을 주어도 나오지 않는 경우 무작정 앉아 기다리기보다는 중단하고 나와 움직여주시거나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치질 자가치료법은 좌욕인데요.

치질 증상이 경미하게 있으신 분들은 볼일을 보신 후 따뜻한 물에 10~20분 정도 좌욕을 해주시는 좋다고 합니다:)

 

알려드린 치질 자가치료법은 대부분 일상생활 속 습관들을 바꿔주시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앞서 말씀드렸듯 치질 자가치료법을 맹신하시기보단 조금이라도 치질 증상이 보인다면 경미하실 때 가셔서 꼭 완쾌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참다가 치질 증상이 심각해지면 재발률도 높고, 치질 자가치료법은 정말 아무 소용도 없을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