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쪽에 파는 음식은 어쩜 빙수도 이렇게 맛있나요?

직장 동료들이랑 같이 빙수를 겨울에도 시켜먹곤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이름 유명한 대기업?

그런 체인점보다 저는 좀 저렴하면서도 특수한 그런 곳에서 사먹는 것을 좋아해서,

유명한 기업 브랜드 말고 다른 빙수 파는 곳들을 찾다가 추천을 받게 되었었거든요.

뭔가 대기업들이 계속 아이디어를 내면서 조금 인조적으로 만들고 창조해내는 그런 메뉴가 아니라,

진짜 단순하긴한데... 정말 맛은 엄청 깔끔한? 배도 안 아프고 그렇더라고요. 어떻게 관리 하는진...

잘 모르겠는데, 그 유명한 빙수 체인점보다 뭔가 모양이나 보기에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아도,

엄청 깔끔하게 잘 만들어준 것에서 이미 플러스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 신기하게도...

일반 개인 음식점에서 파는 빙수는 사이드들 메뉴도 대기업과는 좀 더 다르게 평범하더라고요.

그런데 어찌나 저찌나 맛은 진짜 보장이 되어있다는 거! 자극적인 거 하나도 넣지 않은 느낌이더라구요.

여름에도 왠지 엄청 많이 찾게 될 것 같아요. 맛집을 발견하게 되고 그걸 맛보게 되면 계속 주문하게 되죠.

계속 생각이 나니까요 ㅋㅋㅋ 아무튼 맛집 발견해서 굉장히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