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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

by momoya1452 2020. 10. 29.

오늘도 여러분께 건강지식을 알려드리러 온 건블입니다~

항상 어제보다 더 건강한 오늘을 만들어보자고 말하는 제가.. 환절기라 그런지 어젯밤부터 콧물이 멈추질 않네요 ㅠㅠ

요즘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한걸 조금 방심했더니 바로 콧물 나는 거 보세요..

여러분도 환절기에 기온차가 크니 옷 따뜻하게 입고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 아셨죠~

  •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
  • 건강한 손톱의 기준?

손톱으로도 현재 자신의 몸상태나 건강한지 아닌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손톱에 비치는 색이나 나타나는 특이한 현상들로 가늠해볼 수 있다고 하는데,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 제가 한번 분석해 적어보겠습니다!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

우리 몸의 건강상태는 간단히 손톱의 색깔이나 모양만 봐도 확인해볼 수 있고, 나아가서는 현재 앓고 있는 질환까지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1. 손톱이 푸른색을 띤다.

손톱이 푸른빛을 띤다면 폐 쪽인 질환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이는 몸에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때 손톱이 파란색으로 번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폐질환의 경우 초반에 알아차리기가 힘들어 병원에 갔을 때는 질환을 꽤 오래 앓고 계셨던 경우도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혹시 지속적으로 손톱이 파랗다면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아요.

2. 손톱이 하얗다.

손톱의 색이 하얗게 질려있다면 두 가지 증상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첫 번째는 노화로 인해서인데 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이유를 주의하셔야 하는데 심부전이나 간, 영양실조 등을 앓고 계시다면 손톱이 역시 하얀색을 띨 수 있다고 해요.

그러기 때문에 손톱 색이 계속 하얗게 질려있다면 꼭 병원에서 진찰을 한 번씩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3. 손톱이 두껍고 노란색을 띤다.

손톱의 두께가 굵어지고 노란빛을 띠기 시작하면 손톱 무좀이나 곰팡이에 노출되셨거나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손톱 무좀이나 곰팡이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며 침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4. 손톱에 흰색의 가로줄이 생겼다.

손톱에 하얀 가로줄이 빽빽하게 생기셨다면 아연이 부족하거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연을 영양제 등으로 섭취하시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5. 손톱 안쪽 검은 얼룩이 생겼다.

외부에서 손톱에 강한 충격을 주게 되면 손톱 내 출혈이 생기며 검은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피부에 생기는 멍과 같은 현상이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해요.

6. 손톱이 부러지거나 깨진다.

손톱이 계속 부러지거나 깨지는 현상은 단백질 부족이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손톱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를 제대로 안 해주시면 손톱이 잘 부러지고 힘없이 깨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단백질만 섭취하시면 안 되는 거 아시죠!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꼭 기억해주세요 ㅎㅎ

 

영양소가 부족해 손톱이 깨지는 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손톱이 자주 부러지거나 깨지는데 음식 역시 제대로 섭취하고 있다면 갑상선 호르몬에 변화가 생겼을 수 있어요.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 칠정도로 많이 분비가 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계시다면 손톱이 자주 부러지거나 깨질 수 있거든요.

혹시나 다른 이상 증상들도 함께 나타난다면 꼭 병원에 가보셔야 해요~

7. 손톱에 검은색 선이 생긴다.

손톱에 얇게 흑색의 선이 생기면 곰팡이 감염이나 영양결핍을 앓고 계실 확률이 높습니다.

단, 이 검은색 선이 짙어지거나 그 부위의 얼룩이 계속 커진다면 악성 흑색종을 의심해보기도 해야 하는데요.

흑색종이란 멜라닌 세보 악성화에 따른 종양으로 분류되며 피부암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피부암 중에서도 악성도가 가장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손톱 안쪽의 검은 얼룩이 생긴 경우도 멍든 것이 아닌데 지속된다면 흑색종을 의심해보시고 바로 병원으로 가보셔야 합니다.

 

8. 손톱에 알록달록한 색이 비친다.

손톱에 뭔가 인위적이고 알록달록한 색깔이 보인다면 착색을 의심해보세요.

흡연을 하시거나 손톱에 매니큐어를 자주 칠하시는 분들은 착색이 될 수 있습니다.

손톱 색깔은 변화했는데, 다른 신체에 이상은 없는 것 같다~하시면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9. 손톱이 너무 붉은 것 같다.

손톱이 유독 붉은색을 띤다면 혈관에 관련된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중풍,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이 있을 경우 손톱 밑의 모세혈관을 통해 그 문제가 드러나게 되면서 손톱이 붉어지는 것이래요.

건강한 손톱의 기준?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 중 질환과 관련된 이야기만 위에서 많이 한 것 같은데요 ㅎㅎ

그럼 건강한 손톱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건강한 사람들은 손톱에 연한 분홍빛을 띄고 손톱 뿌리에 흰색의 반달이 뚜렷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매끈하며 손톱 끝이 갈라지거나 깨지지 않아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 손톱은 하단에 반달 모양의 손톱 밑과 근위 손톱 주름 밑의 기질에서 자라난다고 하네요.

하루에 0.1mm 그리고 한 달에 3mm 정도씩 자라나는데, 여름이나 낮 시간 즉 해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시간대에 더 잘 자란다고 해요. 이렇게 말하니까 약간 식물 같고 그러네요~ㅎㅎ

약한 자극은 손톱을 더 잘 자라게 해주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손가락의 손톱이 더 빨리긴다고 하며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거나 노인의 경우 손톱이 자라나는 속도가 느려지게 된대요.

 

 

손톱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유지하시려면 단백질 섭취와 보습에 신경을 써주셔야 하기 때문에 쇠고기나 달걀, 우유 같은 좋은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해주시고 핸드크림을 통한 보습이나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네일아트를 너무 자주 받게 되면 손톱이 숨을 쉬지 못해 더 얇아지고 쉽게 상하기 때문에 이 역시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꿀팁은 손톱 정리는 샤워를 마친 후에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손톱이 수분을 충분히 흡수한 상태기 때문에 쉽게 부러지지 않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이렇게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와 건강한 손톱의 기준 등 손톱에 관련된 정보를 열심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제 검지 손톱도 지금 끝이 깨져가고 있는데, 오늘부터 열심히 관리해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