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12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는 잘하시고 계신가요?
전 사실 아직 실감이 잘 안나서 얼떨떨한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연도는 참 힘들고 답답한 일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다가오는 21년에는 좋은 소식만 들리기를 기대해봅니다.
점점 추워지면서 뜨거운 물을 쓰거나 무엇이든 따뜻하게 데우기 위해 불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잘한 화상들이나 큰 사고까지 이어질 수 있어 항상 조심해야 하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리 화상 응급처치법을 알고 화상을 입는 즉시 처치를 해주시면 좋은데요.
함께 화상 응급처치법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보실까요?
화상
화상은 열에 의해 피부 세포가 손상을 입거나 괴사 되는 것을 이야기하며 세부적으로는 다섯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화채 사고나 가스폭발 등으로 인해 화상을 입는 경우에는 화염 화상에 속하며, 상처가 깊은 편이고 화재 시 가스 등으로 인해 호흡기 문제까지 동반될 수 있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이나 기름에 화상을 입는 경우는 열탕 화상으로 구분되며 대부분 2도 화상 정도가 많다고 하네요.
또 전기로 인해 화상을 입는 경우 전기 화상이라 하는데,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낮은 전압에서도 화상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고 전기 화상의 경우 후유증이 심각한 편이라고 해요.
화학 화상은 일반 유기 용매제인 산이나 알칼리 등과 접촉하여 일어나는 화상인데요.
특정한 경우 정말 심각한 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는 화상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다리미나, 열을 받은 철판, 전기장판 등과 같은 물체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접촉 화상은 보통 3도 화상으로 분류된답니다.
화상은 이렇게 화염 화상, 열탕 화상, 전기 화상, 화학 화상, 접촉 화상 5가지 특정한 경우에 따라 분류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또 1도 화상부터 4도 화상까지 증상과 정도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류되는데, 1도 화상에서 4도 화상으로 갈수록 정도와 증상이 심각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상생활 속 화상은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생기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끓고 있는 그릇에 실수로 손을 댔다던가, 물이 묻은 채로 전기 플러그를 만졌다던가 전기장판의 온도를 너무 높이는 등 사소한 실수가 작은 화상부터 큰 화재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요.
때문에 날씨가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더 꼼꼼히 신경 쓰셔야 하는 부분들일 것 같아요.
지금부터는 일상생활 속 자잘한 화상에 대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상 응급처치법
화상을 입으면 바로 찬물에 식혀줘야 한다고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찬물은 피부의 손상이 깊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통증 완화에 효과가 좋아 화상 응급처지법으로 좋다고 합니다.
단, 화상을 입게 된 원인 물질을 미리 제거해주셔야 한다는 걸 꼭 기억해주셔야 해요.
예를 들어 튀김 중 튀김옷이 튀어 화상을 입게 되었다면 꼭 튄 이물질을 제거해주신 후 찬물에 식혀주셔야 한답니다.
5~10분 정도 식혀주신 후 물기를 제거하고 화상연고 및 반창고로 처치를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혹시 찬물에 식히는 것이 좋으니 더 차가운 아이스팩이나 얼음물은 효과가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이는 정말 위험한 화상 응급처치법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화상으로 인해 약해진 피부가 손상이 아이스팩 등에 붙어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고, 피부온도를 너무 떨어지게 하면 혈액순환이 나빠지며 상처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화상을 입게 된 부위에 소독을 하시는 분들도 가끔 계신데, 이 경우 역시 위험합니다.
이 역시 피부가 손상이 될 수 있기에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후 전문가의 지시가 없을 때는 소독은 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
일상생활 속 피부에 물집이 잡힐 정도의 화상의 경우 너무 차가운 물보다는 조금 미지근한 온도에서 차가운 온도의 물로 열을 식혀주시고, 통증이 심하고 정도가 심한 경우 꼭 병원을 찾아가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부터는 조금 더 심각한 화상을 입으셨을 때 화상 응급처치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옷을 입은 부위에 화상을 입으신 경우 억지로 옷을 벗으려고 하면 피부까지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화상을 입은 주변 부위는 가위로 잘라주시되 화상을 입은 부위는 손대지 마시고 바로 병원으로 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신체에 넓게 그리고 심각하게 화상을 입은 경우 화상을 당한 부위를 찬물로 식혀준 후 깨끗한 거즈로 감싸 병원으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화상으로 인해 생긴 물집은 터트리지 않으셔야 하는데, 물집을 터트리면 흉터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상처가 생긴 부위는 멸균거즈 등으로 잘 감싸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화상부위 근처에 시계나 반지, 목걸이 등의 금속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다면 빠르게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가끔 민간요법으로 화상을 입었을 때 오이나 감자를 갈아 올려두거나 치약 등으로 열을 식혀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상처가 심각할수록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화상 응급처치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르게 찬물로 열을 식히고, 화상부위를 최대한 자극하지 않으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한다!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 모두 화상 조심하시고, 사전에 화상 응급처치법을 익혀두시어 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실 수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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